사진 : 이탁수 인스타그램, iHQ 제공
배우 이종혁이 아들 탁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오전 채널 iHQ 프로그램 '주주총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출연자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가 참석했다. '주주총회'는 술에 진심인 애주가들이 모여 다양한 술과 페어링이 훌륭한 음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급 게스트들을 초대해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과거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이종혁의 아들 탁수는 내년 스무살이 된다. 이에 이종혁은 "알아서 잘 크고 있다. 이제 대학생이다. 성인이 되면 술 심부름을 시킬 수 있다"라며 웃음지었고, 장동민은 "술 심부름 시키려고 20년 키운 거냐"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이종혁은 아들과의 술자리를 기다리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1월 1일이 정말 기다려진다"라며 "예행연습도 했다. 소주를 마셔봤는데, '아빠, 단데?'라고 하더라. 맥주는 맛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장동민은 "아버지가 주시는 술은 달다"라고 덧붙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iHQ '주주총회'는 오는 25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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