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달' 유승호 "4년 만의 사극 복귀? 그 시대 간접 경험 하는 것 재미있다"
기사입력 : 2021.12.20 오후 2:51
꽃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발표회 / 사진: KBS 제공

꽃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발표회 / 사진: KBS 제공


유승호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로 돌아온다.


20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주희, 연출 황인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유승호가 참석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유승호는 엘리트 감찰 '남영'을 연기한다.


특히 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유승호는 "일단 사극이 주는 현장의 분위기가 되게 좋다. 현대극에 비해 준비할 것도 많고, 불편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만의 매력이 있다. 사실 그 시대에 그런 간접 경험을 하는 것이 재미도 있다"라며 "사실 저는 아직도 긴장을 불필요할 정도로 많이 하는 편인데, 여기 계신 배우님들과 감독님 덕분에, 특히 혜리 씨 덕분에 잘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오늘(2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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