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화요일은 밤이 좋아' 고정 MC 발탁…장민호X붐과 호흡
기사입력 : 2021.12.14 오후 4:00
정동원, '화요일은 밤이 좋아' MC 발탁 / 사진: TV CHOSUN 제공

정동원, '화요일은 밤이 좋아' MC 발탁 / 사진: TV CHOSUN 제공


‘내일은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 고정 MC로 전격 합류, 장민호-붐과 다시 만난다.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가요계 특급 대장님과 ‘미스트롯2’ TOP7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김의영-별사랑-은가은과 ‘미스레인보우’ 강혜연 등 국민 딸들이 매회 팀을 이뤄,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 불문 노래 대결을 펼치는 ‘종합 노래 버라이어티’다. 지난 7일 시간대를 옮겨 첫 방송된 후에도 지상파-종편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트롯 프린스’ 정동원이 ‘화밤’을 이끌 새로운 MC로 발탁돼 명불허전 ‘파트너’ 장민호, ‘뽕선생’ 붐과 3MC 체제를 구축한다. 정동원-장민호-붐은 2020년 3월 종영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사랑의 콜센터’와 ‘뽕숭아학당’에 함께 출연하며 가족과 다름없는 각별한 호흡을 이어왔던 바 있다. ‘뽕필’로 똘똘 뭉친 세 사람이 안방극장에 또다시 어떤 꿀케미와 빅재미를 터트려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정동원은 ‘사랑의 콜센터’와 ‘뽕숭아학당’을 비롯해 각종 프로그램에서 깜짝 스페셜 MC로 나서, 넘치는 재치와 센스를 발휘하는 발군의 진행 능력을 선보였던 터. ‘화밤’의 고정 MC를 기점으로, ‘트롯 신동’을 뛰어넘는 ‘진행 신동’의 면모를 드러내며, 화요일 밤의 새로운 마스코트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더욱이 정동원이 장민호, 붐과는 다른 또 다른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정동원이 어떤 활약으로 ‘화밤’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정동원은 “평소 가장 좋아하는 붐-장민호 형들과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새롭게 합류한 만큼 심기일전하여 ‘화밤’을 더욱 뜨겁게 달궈보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제작진 역시 “정동원이 MC로서 14일(오늘) 첫 녹화에 들어간 것이 SNS를 통해 알려졌다. 투민호와는 또 다른 아주 특별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입증된 정동원만의 재치와 사랑스러움으로 프로그램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14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2회에서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김용임-김국환-진성-현숙-유지나-금잔디 등 트롯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사랑의 짝꿍쇼’ 특집이 펼쳐진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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