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무중력 연기도 완벽 소화…'고요의바다' 감독 "날 것같은 연기"
기사입력 : 2021.12.09 오전 9:23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배우 이준의 연기에 감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준이다.

넷플릭스(Netflix)시리즈 '고요의 바다'가 인류 생존의 단서를 찾아 달로 향한 정예 배우 이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온 이준이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 역을 맡아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류태석은 목숨을 건 위험한 임무에 자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인물로 뛰어난 업무수행 능력을 갖췄다. 평소 우주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정도로 우주에 관심이 많았던 이준은 촬영 중간에도 무중력 모션 연습에 매진하며 “중력을 거스르는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최항용 감독은 “정형화되지 않은 날 것 같은 연기가 좋았다”고 전하며 이준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준을 비롯해 배우 배두나, 공유, 김선영, 김성욱 등이 열연한 시리즈 '고요의 바다'는 오는 12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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