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유리 아들 젠, '미녀 이모' 구잘·아비가일과 즐거운 만남
기사입력 : 2021.12.05 오전 10:15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 예고 / 사진: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 예고 / 사진: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이 미녀 이모 구잘, 아비가일과 만난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0회는 '난 네게 반했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빅보이 젠네 집에는 반가운 손님 구잘과 아비가일이 방문한다. 진짜 가족 같은 이들의 화목한 하루가 시청자들의 안방에도 훈훈한 미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사유리는 젠의 발달 사항을 스스로 체크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젠은 문진표에 있는 몇 가지 사항에 도전했다. 먼저 젠은 컵으로 물 마시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아직 컵 사용이 서툰 젠은 현장을 물바다로 만들었다고. 이때 본인도 당황한 듯 시선을 회피하는 젠의 모습이 귀여워 사유리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어 사유리는 젠의 대근육 발달 체크를 위해 거실에 미로를 설치했다. 처음 미로에 들어간 젠은 성큼성큼 자기 갈 길을 찾아갔다. 하지만 곧 미로에서 인생 처음으로 장애물을 마주한 젠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슈퍼맘 사유리는 젠이 스스로 장애물을 헤쳐 나올 수 있도록 돕지 않았다는데. 과연 젠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해진다.


또한 이날 사유리의 집에는 사유리와 함께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구잘, 아비가일이 찾아왔다. 이날따라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는 젠은 이모들과 최고의 케미를 보여줬다고. 특히 구잘 이모와 잘 맞았던 젠은 이모에게서 떨어질 줄 몰랐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1월 결혼한 아비가일은 아기를 낳고 싶은 소망을 이야기했다. 이런 소원에 걸맞게 아비가일은 젠과 잘 놀아주며 준비된 엄마의 육아 실력을 보여줬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이와 함께 최근 축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구잘과 아비가일은 젠에게 처음으로 축구도 알려줬다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젠과 미녀 이모들 구잘, 아비가일의 만남은 오늘(5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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