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 홍수주, 어떤 성유빈과 사랑에 빠질까…설렘 가득 투샷 공개
기사입력 : 2021.11.26 오후 1:45
'비트윈' 스틸컷 공개 / 사진: KBS 제공

'비트윈' 스틸컷 공개 / 사진: KBS 제공


'비트윈' 성유빈과 홍수주가 설렘 기류를 연출했다.


오늘(26일)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단막극 '비트윈(Be;twin)'(극본 염제이, 연출 최연수)은 쌍둥이 형제가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미성숙한 치정 멜로드라마다.


특히 '비트윈(Be;twin)'은 성유빈(김윤이 역, 김환이 역)의 1인 2역 연기를 통해 엇갈린 쌍둥이 형제의 갈등을 다채롭게 그려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는 홍수주(홍청 역)는 꿈 앞에서 방황하는 영화감독의 고뇌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섬세한 감정 변화를 표현하며 가슴 떨리는 로맨스에 힘을 더한다고.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를 바라보는 성유빈과 홍수주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저마다 다른 의미가 담긴 시선을 주고받고 있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홍청(홍수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쌍둥이 형 김환이(성유빈)일지 동생 김윤이(성유빈)일지 또한 전혀 예측할 수 없어 궁금증이 배가됐다.


김윤이와 김환이 형제는 겉모습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닮았지만 성격부터 지향하는 삶의 목표까지 정반대인 인물들이다. 안경을 끼고 헤드셋을 걸친 채 편안한 차림을 한 모습, 안경을 쓰지 않고 셔츠를 입은 단정한 모습이 번갈아 등장해 시청자들의 혼란을 유발하며 극의 특별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부드럽고 편안한 매력을 지녔지만 왠지 모르게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의 소유자인 홍청이 쌍둥이 형제의 마음을 어떻게 흔들어 놓을지 또한 미지수다. 과연 쌍둥이 형제는 홍청으로부터 자신들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 한 여자를 사이에 둔 아슬아슬한 사랑의 줄타기, 그 승자는 누구일까. 오늘(26일) 밤 10시 40분에 '비트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비트윈 , 성유빈 , 홍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