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예고 / 사진: TV CHOSUN 제공
'와카남' 강혜연이 소개팅에 나선다.
23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21회에서는 '돌싱 모녀' 배수진-안현주와 '트롯 요정' 강혜연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소개팅'에 나서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먼저 돌싱 2년 차 배수진과 8년 차에 접어든 어머니 안현주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 함께 소개팅에 나섰다. 이에 배수진은 훈훈한 외모에 넘치는 센스까지 겸비한 소개팅남을 만났고, 소개팅남은 배수진을 향해 "저는 돌싱 결심, 대단하다고 생각해요"라는 호감 멘트를 전해 배수진의 볼을 발그레 물들게 했다. 소개팅남의 센스 넘치는 한 마디로 두 사람 사이에 일순 핑크빛 기류가 급상승하면서, 두 청춘 남녀의 소개팅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달리 안현주는 선한 인상과 중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돌싱 15년 차'를 소개받았지만, 소개팅남의 토크 점유율 100% '투머치 토크'에 점점 지쳐가는 기색을 내비쳤던 상황. 이때 배수진이 상대방을 향해 "저희 엄마도 여기서 소개팅한다"는 폭탄 발언을 던지면서, 결국 즉석에서 모녀와 두 소개팅남의 합석이 이뤄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갑자기 분위기 상견례'에 휩싸인 '돌싱 모녀'의 소개팅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꼼꼬미 커플' 이상준과 은가은은 절친 강혜연에게 소개팅을 주선했고, 강혜연은 생애 첫 소개팅을 앞두고 내내 긴장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윽고 강혜연 앞에 키 180cm에 훤칠한 외모를 지닌 훈남 변호사가 등판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것. '트롯 요정' 강혜연과 '훈남 변호사'가 이상준과 은가은의 활약에 힘입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지 호기심과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배수진 모녀와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강혜연의 모습이 쉴 새 없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세 사람이 소개팅에서 좋은 결과를 맺었을지 본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21회는 23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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