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시리즈 '지옥'이 하루 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순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OTT(On The Top, 온라인에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22일 '지옥'은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지옥'은 공개된 지 하루만인 20일 1위에 올랐다. 하지만 21일 애니메이션 '아케인'에 정상의 자리를 내줬고, 다시 하루만인 22일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관객들은 "시즌 2 언제해?", "꼭 봐야할 시리즈, 최고의 연기와 스토리", "넷플릭스에 추가된 새로운 K-공포", "배우들의 연기가 최고였다. 사회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한국의 또다른 걸작"이라는 호평을 보냈다. 반면, "지루한 쇼에 훌륭한 배우", "'부산행'을 감안하면 다소 지루하다", "과장되어있다. 나쁜 할리우드 시리즈 같은 느낌" 등의 혹평도 있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이후,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배우 한소희, 박희순, 이학주 등이 열연한 '마이네임'도 흥행을 이어갔으며, 배우 유아인, 박정민, 원진아, 김현주, 양익준 등이 열연한 '지옥'이 그 바통을 이어받으며 전 세계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6부작 시리즈로, 넷플릭스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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