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 인 서울' 손호준 "관찰력 엉망진창…배우 직업과 상관 없어"
기사입력 : 2021.11.19 오후 12:09
'러브캐처 인 서울'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티빙 제공

'러브캐처 인 서울'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티빙 제공


손호준이 첫 예능 MC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19일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정민석 PD를 비롯해 손호준, 장도연, 소녀시대 써니, (여자)아이들 미연이 참석했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매혹적인 연애 심리 게임.

'러브캐처 인 서울'을 통해 연애 예능에 첫 도전하는 손호준은 "원래도 연애 프로그램 자체를 되게 좋아했는데, '러브캐처'는 사랑 이야기도 있지만 그 안에 추리적인 부분도 있어서 재밌지 않을까 생각해서 선택했다"며 "서로를 믿지 못하는 모습 때문에 안타까운 장면도 많고, 불안불안한 마음으로 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머니캐처를 찾아내기 위해 배우의 관찰력을 발휘하고 있냐는 질문에 "배우라는 직업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 방송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엉망진창이다. (너무 못 맞춰서) 다른 배우 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든다. 직업하고는 상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손호준 씨가 엉망이라기보다는, 저희가 지금 마스크 안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활짝 웃고 있다. 그것으로 충분히 대답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러브캐처 인 서울'은 오늘(1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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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러브캐처 인 서울 , 손호준 , 장도연 , 써니 , 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