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정의 깜짝 혼인신고 고백→장혁 '77년 용띠 클럽' 서열 공개
기사입력 : 2021.11.17 오후 3:41
'라디오스타' 예고 / 사진: MBC 제공

'라디오스타' 예고 / 사진: MBC 제공


'라디오스타'에 입담 좋은 스타들이 출동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장혁, 유오성, 김복준, 이정, 윤형빈과 함께하는 '잡거나 잡히거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혁은 김종국, 차태현, 홍경민 등으로 이뤄진 연예계 절친 모임 '77년생 용띠 클럽'의 서열(?) 순위를 최초로 공개한다. 장혁은 "용띠클럽의 서열(?) 첫 번째는 차태현"이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은다. 과연 절권도와 복싱으로 다져진 장혁, 헬스 트레이너들도 혀를 내두르는 '능력자 김종국을 제치고 차태현이 서열 1위를 차지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액션 장인이자 '한국의 톰 크루즈'로 불리는 장혁은 대역 없이 수중 5m 액션신을 촬영했다고 밝혀 4MC의 감탄을 불렀다고 전해진다. 특히 장혁은 수중에서 맨몸으로 촬영을 하던 중, 물폭탄으로 인해 위험천만한 순간에 놓였던 사건을 들려줘 듣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원조 '반항아의 아이콘' 장혁이 사실은 '투 머치 토커'라는 제보가 쏟아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혁의 수다 지옥(?)을 겪은 경험자들의 리얼한 제보가 폭소를 유발한다. 반전 매력을 자랑한 장혁은 '연예인들의 개인기 단골'로서 직접 뽑은 워스트와 베스트 성대모사를 투 머치 감상평(?)과 함께 밝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유오성은 자신 대표작 영화 '친구' 촬영 당시 35살이었다고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는 촬영 당시 고등학생 역할에 맞춰 '이것'까지 감행했지만, 그 후유증으로 이어진 촬영에서 어마어마한 고통에 시달렸다고 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만든다.

더불어 유오성은 "어린 시절 별명이 '해피 보이(?)'였다"며 카리스마 속 숨어있던 순두부 속내를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그는 "백화점은 무서워서 잘 못 간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말랑 재질'로 4MC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또한 유오성은 박미선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85학번 동기라며 "미선이가 개그맨이 될 줄은 몰랐다"고 언급한다. 이어 그는 동기들이 '황금 라인업'을 자랑한다고 밝혔다고 해, 과연 누가 포함되어 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또한, 이정은 "내년 5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라고 깜짝 고백한다. 이에 놀란 4MC는 새신랑을 향한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정은 "아내는 제주도민"이라고 소개하며 "장모님이 아내를 소개해 주셨다"며 범상치 않은 인연임을 공개하고, 아내를 첫눈에 보자마자 반해버렸다는 러브 스토리를 들려줘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정의 결혼 소식을 가장 흥미롭게 듣고 있던 것은 바로 MC 김구라였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알고 보니 김구라는 가족만 조촐하게 모여 식사 겸 결혼을 약속하는 자리에서, 이정에게 웨딩 사진 촬영을 부탁했던 것. 김구라는 이정이 담당한 웨딩 화보 촬영 리얼 후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때 김구라가 보인 반전 반응에 현장이 초토화되었다고 해 어떤 이유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1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라디오스타 , 이정 , 장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