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 아야네'와 결혼식, 방역 수칙 준수한 덕분에 추가 확진자無"
기사입력 : 2021.11.16 오후 4:13
이지훈 결혼 소감 / 사진: 이지훈 인스타그램

이지훈 결혼 소감 / 사진: 이지훈 인스타그램


이지훈이 아야네와 결혼 소감을 밝혔다.


16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결혼식 일정은 원래 9월27일이었다"라며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가든 예식을 진행하고싶은 생각에 오랜 시간 준비했지만, 코로나 확진자수가 늘어나는 상황속에서 그 뒤로 두번이나 결혼 일정을 미루게 되었다"라며 지난 8일 결혼식을 개최하게 된 사연에 대해 전했다.


이어 "지인 분들의 많은 축복 속 예식을 하고 싶었지만, 결국 방역 지침에 따라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은 분들 모두를 모시지는 못했다"라며 "참여해주신 하객 분들, 멀리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항상 함께 해주는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다만 이날 이지훈의 결혼식 다음날(9일) 축가를 부른 가수 임창정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우려를 사기도 했다. 이지훈 역시 아야네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도 음성 판정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해서도 이지훈은 "방역 수칙 준수하며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너무나도 다행히 추가 확진자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방역 수칙 잘 지켜 이 상황을 함께 이겨 나가고 결혼식은 물론 공연, 방송 모든 분들의 삶 속에서 코로나 걱정이 없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더했다.



◆ 이하 이지훈 결혼 관련 소감 전문.


저희 결혼식 일정은 원래 9월27일이였습니다.


따뜻한 날씨속에서 가든 예식을 진행하고싶은 생각에 오랜 시간 준비해왔지만 코로나 확진자수가 늘어나는 상황속에서 그 뒤로 두번이나 결혼 일정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위드코로나 시대가 되어 지인분들의 많은 축복을 받으며 예식을 하고 싶은 생각이였으나 결국 방역 지침에 따라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은 분들 모두를 모시지 못했습니다.


참여해주신 하객 분들 그리고 멀리서 축하해주신 많은분들 그리고 항상 함께해주는 팬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방역 수칙 준수하며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너무나도 다행히 추가 확진자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감사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날에 저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건 앞으로 더 조심하며 살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잊지 않게 해준 계기였던거 같아요.


앞으로도 방역 수칙 잘 지켜 이 상황을 함께 이겨 나가고 결혼식은 물론 공연, 방송 모든 분들의 삶 속에서 코로나 걱정이 없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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