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지훈, 무전기 통해 전지현과 소통 "선배, 나야"
기사입력 : 2021.11.13 오전 11:48
사진 : tvN 드라마 '지리산' 7화 예고편 캡처

사진 : tvN 드라마 '지리산' 7화 예고편 캡처


tvN 드라마 '지리산'에서 배우 전지현, 주지훈이 무전기를 통해 만나는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13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지리산' 7화에서는 지리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위험에 처한 현조(주지훈)과 이강(전지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지리산'은 이강(전지현)과 현조(주지훈)가 과거 함께 지리산에서 레인저로 활약 중인 모습과, 현재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쓰지 못하는 이강과 혼수상태 중인 현조의 모습이 교차되며 진행되고 있다. 7화에서 이강과 다원(고민시)은 산속에 현조의 생령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특히 공개된 예고편에서 설산에서의 사고 이후 혼수상태의 육체에서 떨어져 나와 지리산을 떠돌고 있던 현조의 생령은 다원의 무전기를 통해 이강에게 "선배, 나야"라는 말을 건넸다.

또한, 과거 2019년 봄 산불 통제 기간의 모습도 담긴다. 현조는 예지몽에서 산불을 목격했고, 그대로 산불이 발생해 그 속에서 각기 다른 위험에 처하는 이강과 현조의 모습이 예고돼 두 사람의 과거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tvN 드라마 '지리산'은 매주 토, 일 밤 9ㅅ 방송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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