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이준호 시청률 공략에 이덕화까지? "곤룡포 입고 낚시할 것"
기사입력 : 2021.11.11 오후 3:35
'옷소매 붉은 끝동'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옷소매 붉은 끝동'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이준호가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옷소매' 시청률 공약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11일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송연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깐깐하고, 오만한 완벽주의 왕세손이자 훗날 정조가 되는 '이산'을 연기하는 이준호가 참석했다.


이준호는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시청률이 15%가 넘을 경우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을 추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에 대한 질문에 "뭔들 못하겠습니까"라며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덕화는 "시청률이 15%가 넘으면 나는 곤룡포를 입고 낚시를 하겠다"라며 "생선이라도 한 마리 잡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중전 김씨' 역의 장희진은 시청률 15%가 넘을 경우 성덕임(이세영) 패러디 영상을 찍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공약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오는 12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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