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채종협, 배드민턴 복식조 된다…'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캐스팅
기사입력 : 2021.10.28 오전 11:30
박주현-채종협 '너가속' 캐스팅 / 사진: 935, YNK 제공

박주현-채종협 '너가속' 캐스팅 / 사진: 935, YNK 제공


박주현과 채종협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만난다.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이하 '너가속')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을 그린다. 셔틀콕의 깃털처럼 간지럽고, 최고 시속 493km로 강력하게 꽂히는 로맨스를 예고한다.


먼저 박주현은 운동이 인생의 전부인 배드민턴 선수 박태양으로 분한다. 강력한 스매싱이 장점인 박태양은 올림픽 유망주로 촉망받다가, 의문의 사건으로 불현듯 배드민턴계를 떠난 인물이다. 실업팀 유니스에 입단하며 3년 만에 배드민턴 채를 잡게 된 그는 전성기 때의 자신을 목표로 다시 한번 열정을 불태울 예정이다.


배드민턴을 그저 직업으로 여기는 선수 박태준 역할은 채종협이 맡는다. 극중 박태준은 은퇴 후 편안한 삶을 꿈꾸다가, 시청팀에서 잘린 뒤 실업팀 유니스에 입단하는 인물이다. 이곳에서 박태양을 만나며 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조금씩 변화하는 박태준의 서사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주현, 채종협이 만들어갈 스물다섯 청춘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유니스에서 혼합 복식조로 호흡을 맞추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물론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일 이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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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박주현 , 채종협 , 너에게가는속도493km , 너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