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기대되는 이유 / 사진: 삼화네트웍스, UAA 제공
믿고 보는 제작진에 믿고 보는 배우가 합류했다. '지헤중'이 기대감을 자극하는 이유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이하 '지헤중')가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
많은 시청자들이 '지헤중'에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못지않게 주목하는 것이 있다.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치솟는 명품 제작진의 만남이다.
'지헤중'을 집필한 제인 작가는 데뷔작 '미스티'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흡인력 있는 스토리 라인과 쫀쫀한 전개, 섬세한 심리 묘사는 수많은 '미스티' 폐인을 양산하기도. 특히 톡 쏘는 듯하면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제인 작가의 명품 대사는 큰 호평을 모았다. 이에 제인 작가의 멜로드라마를 기대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런 제인 작가의 차기작이 멜로드라마 '지헤중'인 것이다.
'지헤중'의 메가폰을 잡은 이길복 감독의 연출에 대한 기대감도 뜨겁다. 이길복 감독은 '자이언트',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등 20여 년 간 최고의 촬영감독으로 활약하며 눈부신 영상미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2020년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한 인기작 '낭만닥터 김사부2'의 공동 연출을 맡아 탄탄한 연출력까지 입증했다. 영상미와 연출력을 모두 겸비한 이길복 감독이야말로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지헤중'에 가장 완벽한 연출자라는 반응이다.
여기에 '미스티', '부부의 세계' 등 최고의 인기작들을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지헤중'에 참여했다. 이미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글Line&강은경이 힘을 보탠 만큼 '지헤중'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드라마틱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제인 작가, 이길복 감독, 글Line&강은경까지 최고의 제작진들이 뭉쳤다. 여기에 송혜교(하영은 역), 장기용(윤재국 역), 최희서(황치숙 역), 김주헌(석도훈 역), 박효주(전미숙 역), 윤나무(곽수호 역) 등 최고의 배우들까지 함께 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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