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김민규, 첫 스틸 속 무결점 비주얼…톱 아이돌 변신
기사입력 : 2021.10.19 오후 2:05
'아이돌' 김민규 스틸 공개 / 사진: JTBC스튜디오, 미디어그룹테이크투, 트랜스페어런트아츠 제공

'아이돌' 김민규 스틸 공개 / 사진: JTBC스튜디오, 미디어그룹테이크투, 트랜스페어런트아츠 제공


'아이돌' 김민규의 첫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19일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 측이 최고의 아이돌 멤버로 변신한 김민규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망돌(망한 아이돌)' 코튼캔디 멤버 안희연(제나 역), 안솔빈(현지 역), 한소은(스텔라 역), 추소정(엘 역), 김지원(채아 역)의 위태로운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과 포스터들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아이돌’ 속 세계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과 함께 흔들리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려나갈 김민규는 코튼캔디와 같은 소속사의 남자 아이돌인 마스의 리더 지한 역을 연기한다. 지한이 속한 마스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최정상 아이돌로 그룹명조차 알려지지 않은 코튼캔디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특히 지한(김민규)은 그룹 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비주얼은 물론 마치 아이돌이 되기 위해 태어난 듯 독보적인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 하지만 타고난 듯 보여도 이 모든 것은 그의 피나는 노력 끝에 얻어진 산물이다.

어느덧 데뷔 6년 차가 된 지한은 이제 단순히 노래하고 춤추는 걸 넘어서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갈증을 느끼고 있다. 이런 그에게 작곡과 프로듀싱 능력이 뛰어난 코튼캔디 리더 제나(안희연)의 존재는 강렬한 자극으로 다가오고 있어 지한 캐릭터의 열정과 염증을 표현할 김민규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서린다.

이렇듯 '아이돌'은 부와 인기를 누리는 최정상 아이돌 지한 캐릭터의 말할 수 없는 성장통을 예고하며 해체 위기에 처한 코튼캔디와는 또 다른 청춘의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한편, 김민규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은 오는 11월 8일 월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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