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감자탕'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사진: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제공
'달리와 감자탕' 배우들이 고전 명화를 재해석했다.
30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박세은, 연출 이정섭) 측은 고전 명화를 재해석한 김민재, 박규영, 권율, 황희, 연우, 황보라의 6인 6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
마지막으로 까칠하고 예민한 무학의 오른팔 미리는 뭉크의 절규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강탈한다. 무식, 무지, 무학 3무한 남자 무학의 비서로 고군분투할 그의 활약과 고생기를 예감하게 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달리와 감자탕' 제작진은 "예술을 다루는 작품답게 고전 명화들을 패러디한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였다. 아름다운 명화 같은 볼거리, 가슴 설레는 로맨스, 빵빵 터지는 웃음을 안방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3개월의 휴식기를 끝내고 KBS 2TV 수목극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서는 '달리와 감자탕'은 9월 22일(수)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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