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보다 SNS가 더 화제인 스타' 1위 권민아…한예슬·한소희는?
기사입력 : 2021.08.16 오전 11:30
권민아 / 사진: 허밍버드,FNC제공

권민아 / 사진: 허밍버드,FNC제공


네티즌들이 본업보다 SNS가 더 화제인 스타로 권민아를 뽑았다.

익사이팅디시가 '본업보다 SNS가 더 화제인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권민아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8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3,593표 중 314(8.74%)표로 1위에 오른 권민아는 인기 걸그룹 AOA 출신으로 인기를 끌다 2019년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배우 활동에 전념하던 권민아는 지난해 SNS를 통해 AOA 활동 당시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SNS를 통해 폭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던 권민아는 남자친구의 양다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는가 하면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SNS를 중단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현재는 다시 SNS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2위는 310(8.63%)표로 한예슬이 선정됐다.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공개로 화제를 모은 한예슬은 논란이 터질 때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어떤 의혹에도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예슬의 SNS에 올라오는 글들은 연일 관심의 대상이다. 최근 불거진 코로나 검사 회피 논란에는 코로나 극복 성금 기부로 응답하며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3위는 295(8.21%)표로 김나영이 차지했다. 남편과의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김나영은 SNS에 자신만의 패션 노하우가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스로 SNS 중독이라고 밝힐 정도로 김나영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유튜브까지 SNS를 적극 활용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올해 유튜브 구독자 수 55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김나영은 상반기 유튜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신세경, 이시영, 한소희 등이 뒤를 이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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