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한유라, '무한도전' 언급 "재미지게 보는 둥이들"
기사입력 : 2021.08.10 오전 9:11
사진 : 한유라 인스타그램

사진 : 한유라 인스타그램


희극인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무한도전'을 추억했다. 이를 보고 있는 딸 둥이들의 모습을 공개하면서다.

9일 한유라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아빠 나오는 옛날 무도, 재미지게 보는 둥이들ㅎㅎ"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MBC '무한도전' 무인도 특집의 한 부분이 담겨있다. 정형돈과 한유라의 딸은 TV 앞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다.


'무한도전'은 종영 후에도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 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가수 별이 출연했다. MC로 있는 정형돈과 나란히 앉은 별에게 "'무한도전' 아내 모임이 있다던데"라는 질문이 이어졌고, 정형돈은 "이제는 없다"고 했지만 별은 "최근 한유라와 통화했는데, 전보다 많이 행복해졌다고 하더라"며 웃음지었다.

한편,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노홍철 등과 함께 추격전부터 레슬링, 조정 등 다양한 도전을 펼쳤다. 현재 정형돈은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정형돈과 한유라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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