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정수정 "진영, 첫 만남부터 트레이닝 복…유도 열심히 배웠다"
기사입력 : 2021.08.09 오후 2:52
사진 : KBS 제공

사진 : KBS 제공


배우 정수정이 드라마 '경찰수업'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9일 온라인 생중계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극본 민정)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를 담았다. 배우 차태현(유동만 형사 역), 진영(강선호 역), 정수정(f(x) 크리스탈, 오강희 역)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수정은 경찰대학 학생 오강희 역을 맡았다. 그는 "유도를 잘하는 친구다. 사전에 액션스쿨을 열심히 다녔다. 유도의 기본 자세를 열심히 배웠다. 캐릭터 적으로는 굉장히 솔직하고 정의로운 친구라서 어떻게 정의롭게 말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 같다"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진영은 "정수정과 처음 만난 곳이 유도를 배우는 곳"이라고 했고, 정수정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트레이닝 복"이라고 했다. 두 사람과 함께한 차태현은 "기본적으로 두 분이 가수를 하시고 춤을 추셔서 그런지 몸을 잘 다룬다. 액션신, 유도신도 굉장히 잘한다"며 감탄을 덧붙였다.

한편, KBS2 '경찰수업'은 오늘(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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