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8월 현역 입대 / 사진: YG 제공

장기용이 8월 현역 입대한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장기용이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여러분과 취재진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양해 부탁드리겠다"라며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장기용을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더했다.

한편 장기용은 최근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촬영을 마친 뒤, 송혜교와 호흡을 맞추는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촬영에 한창이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 드라마다.

◆ 이하 장기용 입대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장기용이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과 취재진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장기용을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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