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하차 박혜은 "얽히고설켰을지라도 좋은 의도라고 생각" 심경고백 (전문)
기사입력 : 2021.07.09 오전 7:08
사진 : 박혜은 인스타그램

사진 : 박혜은 인스타그램


tvN 새 드라마 '환혼'에서 하차하게 된 배우 박혜은이 덤덤하게 심경을 전했다.

8일 박혜은은 자신의 SNS에 "주저리 주저리 아쉽고 복잡 미묘 했었지만 결론은 '환혼' 별 탈 없이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얽히고설켰을지라도 개개인의 좋은 의도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개의 영상과 '환혼'의 대본 이미지를 게재했다.


같은 날 '환혼'에서 박혜은이 하차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박혜은은 오디션을 통해 '환혼'에 캐스팅됐다. 5월부터 대본리딩을 했고, 최근 첫 촬영도 진행했지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의 드라마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 이에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과 배우의 상호의견을 존중하여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차하게 된 박혜은의 심경은 "복잡 미묘"했다. 박혜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해파리라는 별명의 성아라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엉뚱하면서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인물을 완벽하게 화면에 담아내며, 박혜은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하 박혜은 '환혼' 하차 심경 전문.

박혜은 '환혼' 하차 심경 전문.

주저리 주저리 아쉽고 복잡미묘 했었지만 결론은 환혼 별 탈 없이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얽히고설켰을지라도 개개인의 좋은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신경 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게시물은 곧 내리겠습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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