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이태곤 / 사진: TV CHOSUN 제공

이태곤이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 바람을 들키지 않은 비결(?)을 언급했다.

11일 TV CHOSU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12일 첫 방송되는 새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이태곤은 사피영(박주미)의 남편이자 병원장으로,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난 아미(송지인)와 은밀한 만남을 이어간다.

특히 그는 지난 시즌에서 바람을 들킨 판사현(성훈), 박해륜(전노민)과 달리 불륜을 들통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질문에 이태곤은 "이름을 바꾸는 것부터 그런 철저함이 있다. 또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연기적으로도 그런 신이 나올 때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시즌2에서는 꼭 들통났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방송으로 확인해주세요"라고 답했다.

한편 TV CHOSUN 새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오는 12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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