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미치지 않고서야’ 제공
그들이 사는 세상은 오피스인가, 정글인가.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가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연출 최정인) 측은 9일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의 흥미로운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치지 않고서야 버틸 수 없는 오피스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인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공개된 4인 포스터 속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의 각양각색 비주얼이 기대감에 불을 더욱 지핀다.
버티기 한 판을 노리고 직무전환의 빅픽처를 그렸으나 뜻하지 않게 칼춤 추는 ‘인사의 세계’로 불시착한 최반석(정재영)과 ‘인사’라곤 1도 모르는 22년 차 개발자를 부하직원으로 모시게 된 당자영(문소리). 그리고 만만치 않은 골칫거리의 등장으로 승진 꽃길에 브레이크가 걸린 한세권(이상엽)과 라이벌 모드를 풀가동케 하는 당자영과의 아찔한 신경전을 펼칠 서나리(김가은)까지. 오피스 정글에게 살아남기 위한 4인 4색 생존 전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미치지 않고서야’ 제작진은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의 시너지는 명불허전이다. 뜻밖의 위기를 만난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다룬 만큼, 차별화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는 오는 6월 23일(수) 밤 9시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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