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김영대-김현수 / 사진: SBS 제공
'펜트하우스3' 김현수가 '주석훈♥배로나'의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4일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특히 오윤희의 딸 '배로나' 역과 주단태와 심수련의 아들인 '주석훈'은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비극적인 상황 속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배로나 역할의 김현수는 김영대와의 관계에 대해 "시즌2에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서로의 마음이 더 깊어진다"라며 "시즌3에서도 시련이 찾아오는데, 그런 시련에도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함께 이겨낼 수 있을지에 대해 집중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주석훈 역의 김영대는 "시즌1, 시즌2보다 더 관계가 돈독해진다"라며 "비극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석훈이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면 비극을 막으려고 할 것 같다는 예상도 있고, 로나를 정말 좋아하니까 잘 할 것 같다"라고 답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오늘(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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