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박지성 / 사진: '일용언니', '김민지의 만두랑'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축구 레전드' 차범근과 박지성이 '대화의 희열3'에 동반 출격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토크쇼 '대화의 희열3'에서는 차범근과 박지성이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대화의 희열'은 한 사람의 인생을 담은 대화를 펼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출연해 매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고, 시즌1, 2의 호평에 힘입어 시즌3까지 제작되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대화의 희열3'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축구 전설 차범근과 박지성이 게스트 출격 소식을 알려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두 게스트가 함께 나오는 것은 ‘대화의 희열’ 전 시즌을 통틀어 최초다. 한국 축구 역사를 쓴 두 영웅이 손을 잡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차범근과 박지성은 어려운 시기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된 축구 선수들로, 각자의 인생 스토리부터 해외 진출기, 은퇴 후 달라진 삶 등을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박지성은 TV 토크쇼 최초 출연임과 동시에 차범근과의 인연까지 더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여전히 축구 팬들 사이 뜨거운 논쟁으로 남은 '차박손(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중 누가 최고냐'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한국 축구의 자랑인 차범근, 박지성이 동시에 나와 더 의미 있고 색다른 대화가 진행됐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차범근과 박지성이 출연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는 오는 10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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