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오나라가 털털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25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영광 감독을 비롯해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이 참석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 극 중 오나라는 배드민턴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현재 배드민턴 전국 1등 해남제일여중의 코치 '라영자'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화려한 모습을 벗어 던진 오나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오나라는 배드민턴 선수 역을 준비하며 "현역에 살아 있는 전설들을 참고했고, 현정화나 라경민의 모습을 보면서 전성기의 포스를 배우려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나라 하면 풀 세팅이지만, 화장기 없는 모습에 패션도 신경 안 쓰고 털털한 모습으로 나온다. 그 모습도 신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오는 3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라켓소년단
,
오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