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 김우빈이 여전히 절친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2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 조인성은 홀로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인성은 아침에 울리는 전화에 "우빵아"라며 반갑게 받았다. 우빵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우빈. 애칭으로 두 사람의 여전한 우정이 전해졌다.

김우빈은 조인성의 건강을 염려했다. 조인성은 "허리가 아파서 복대 좀 찼어"라며 "재미있고, 어르신들 만나서 감동도 있다. 나 화천 사람 다됐어"라고 계속 훈훈한 미소로 전화 통화를 마쳤다.

통화를 마친 뒤, 조인성은 "(김)우빈이가 전화왔다. 이제 건강해져서 내 몸걱정을 다하네"라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해 2019년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했다. 최근 영화 '외계+인'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tvN '어쩌다 사장'은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시골 슈퍼 운영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