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김현주 "지진희, 오랜만에 보니 오빠美 뿜뿜"
기사입력 : 2021.04.22 오후 3:29
JTBC '언더커버'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JTBC '언더커버'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김현주가 지진희의 오빠미를 언급했다.

22일 오후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극본 백철현·송자훈, 연출 송현욱)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송현욱 감독을 비롯해 지진희와 김현주가 참석했다.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과 정의를 위해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현주는 인권 변호사 활동으로 일궈온 신념과 능력을 인정받아 공수처장 후보에 오른 '최연수'로 분한다.

김현주가 지진희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배우로서 새로울 수 있다는 건 좋은 거다. 지진희 씨의 새로운 점을 생각하려고 했는데, 지진희 씨는 한결같은 점이 가장 좋은 점이다. 관리도 철저히 하시기 때문에 지금까지 힘든 캐릭터도 해내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저희가 어릴 때 처음 만났는데, 그때 이미지가 남아 있긴하지만 이번에는 되게 오빠 같고 어른 같았다"며 "오빠는 오빠였는데, 좀 더 어른스러워졌다는 느낌이었다. 현장에서 하는 걸 보니 예전보다 더 주위를 아우르시는 게 되게 오빠미가 뿜뿜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는 오는 2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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