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넘버쓰리픽쳐스 제공
배우 나나와 강민혁이 교복을 입었다. 드라마 '오! 주인님'에서 공개될 모습이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 연출 오다영)이 방송 첫 주 만에 ‘로코의 진수’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던 드라마 작가 한비수(이민기)와 로코퀸 배우 오주인(나나)이 함께 드라마를 만들기로 하고, 이를 위해 동거 계약서까지 작성한 것.
이와 함께 ‘오! 주인님’ 3회 예고에서는 또 다른 남자의 등장이 공개되며 더욱 기대를 높였다. 바로 남친으로도, 남사친으로도 완벽한 남자 정유진(강민혁)이다. 정유진은 한비수와 오주인의 동거 로맨스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 주인님’ 제작진은 3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오주인과 정유진의 고등학생 시절 만남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오주인과 정유진은 미술실로 보이는 곳에 마주서 있다. 두 사람 모두 교복 차림인 것을 통해, 이들의 고교시절 모습임을 알 수 있다. 오주인은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정유진을 향해 활짝 미소 짓고 있다. 정유진은 호기심 또는 호감이 가득한 눈빛으로 오주인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풋풋함이 보는 사람까지 설레게 만든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위 장면은 오주인과 정유진의 첫 만남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나나, 강민혁 두 배우 모두 실제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완벽하게 교복을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두 배우의 귀여운 연기도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주인과 정유진의 고교시절 스토리는 3월 31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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