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정지소, 과즙美 터지는 걸그룹 변신…'해피바이러스' 매력 예고
기사입력 : 2021.03.30 오전 11:00
'이미테이션' 정지소 걸그룹 변신 / 사진: KBS 제공

'이미테이션' 정지소 걸그룹 변신 / 사진: KBS 제공


정지소가 '이미테이션'을 통해 걸그룹 데뷔(?)에 나선다.


30일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극본 김민정·최선영, 연출 한현희) 측은 아이돌로 완벽히 탈바꿈한 정지소의 러블리한 변신을 담은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아이돌 헌정서.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와 관련, 정지소가 걸그룹 멤버 '마하'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하는  춤에서만큼은 타고난 감각을 자랑하는 아이돌계 해피바이러스로,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정지소는 앞서 영화 '기생충'을 통해 당돌한 연기를 선보이며 칸을 제패한 데 이어, 드라마 '방법'에서는 저주를 거는 능력을 지닌 10대 소녀 방법사로 분해 쟁쟁한 대선배들과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펼치는 등 매 작품마다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꾀하며 보는 이들의 뇌리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바 있다. 이에 3인조 걸그룹의 멤버로 분해 또 한 번 센세이셔널한 존재감을 드러낼 정지소에 기대가 고조된다.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정지소는 첫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걸그룹 멤버로 거듭나기 위해 노래와 안무 연습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비주얼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쉬지 않는 열정으로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아이돌로 본격 데뷔를 앞둔 정지소와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오는 5월 7일(금)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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