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정용화 럭셔리 끝판왕 포스 / 사진: KBS 제공
'대박부동산' 정용화가 럭셔리 끝판왕 포스를 선보였다.
25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이영화·정연서, 연출 박진석) 측은 정용화가 폼생폼사 퇴마 사기꾼 '오인범'으로 완벽한 변신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 밀착형 퇴마 드라마.
정용화는 "세상에 귀신이 어딨냐"면서, 귀신을 이용해 돈을 버는 '퇴마 사기꾼' 오인범 역으로 나선다. 자본주의 미소를 특기로, '오늘을 즐겨라'라는 뜻의 라틴어인 '카르페 디엠'을 좌우명으로 삼은 채 능글맞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매회 '범며드는' 활약을 펼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오늘을 위해 플렉스하는 삶을 추구하는 오인범이 퇴마 사기에 성공하고, 벌어들인 돈을 신나게 쓰기 위해 호텔 수영장을 찾은 장면. 오인범은 선베드에 누워 휴식을 만끽하고,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내 꿀잠을 자고 있던 오인범이 비명과 함께 깜짝 놀라 깨는 모습을 보이는 터. 아름다운 배경 속 숨은 비밀은 무엇인지, 살 떨리는 반전이 드러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대박부동산' 제작진은 "정용화는 '귀신이 어딨냐'는 자신만만한 태도로 '대박부동산'에 뛰어든 오인범의 좌충우돌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극의 활력을 높인다"라며 "정용화가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열연을 보이고 있다. '대박부동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오는 4월 14일(수)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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