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했다. / 사진 : tvN 방송영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왔다. 이 소식만으로도 그들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었다. 그 반가운 기다림은 시청률로 입증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9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6.7%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98회 방송이 기록한 5.3%보다 무려 1.4%의 시청률이 오른 수치다. '유퀴즈'는 최근 평균 4~5%대의 시청률을 기록해 온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방에서 온 지민을 마중나갔던 제이홉의 이야기부터 2층 침대를 사용했던 지민과 뷔의 다툼, 생각지도 못한 성공에 앞이 깜깜해졌다는 슈가의 솔직한 고백 등 팬들에게 소중한 그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자신만의 스웨그로 선보이며 유튜브 상에서 'BTS 여고생'이라 불리는 김정현 양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정현 양의 춤에 방탄소년단은 함께 춤추고, 명찰을 벗어버리는 퍼포먼스에는 뷔가 이를 주워왔으며, 그의 출연분을 보았다며 방탄소년단은 그의 꿈까지 언급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신동엽이 단독 MC로 나선 스페셜 토크쇼 'Let's BTS'로 방송 활약을 이어간다. 이는 오는 29일(월) 밤 10시 40분부터 100분 동안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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