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강민혁 "가수 활동 당시 자주 본 나나, 다시 만나니 반가워"
기사입력 : 2021.03.24 오후 3:39
오!주인님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오!주인님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강민혁과 나나가 '오! 주인님'을 통해 오랜만에 재회했다고 밝혔다.


24일 MBC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 연출 오다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오다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민기, 나나, 강민혁이 참석했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 이민기(한비수 역)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 나나(오주인 역)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 드라마.


여기에 '오주인 바라기' 정유진 역의 강민혁이 가세해 삼각관계를 그려갈 전망이다. 강민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나나와 호흡을 맞추게 된 것과 관련해 "가수 활동할 때는 자주 봤는데, 이후에 딱히 볼 일이 없었다. 그동안 왜 연락도 안하고 지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다시 만나니 반가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민혁은 이민기와도 티키타카 케미를 그려낼 것을 예고하며 "선배님 같은 경우 아무래도 형이고 선배니까 남자들 입장에서 처음에 무섭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인사를 하는 순간, 이 형은 착한 동네 형이라고 느꼈다. 취미 같은 것을 물어보면서 먼저 다가와주셔서 좋았다"라고 전해 이들이 그려낼 호흡 역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은 오늘(24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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