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신혜 인스타그램
배우 박신혜가 남다른 저격 포스를 선보였다. 드라마 '시지프스'에서 맡은 강서해의 모습 그대로다.
18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첫방봤서해 우리 이벤트 오늘 저녁 8시 55분까지 인거 아시죠? 폴라로이드 사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신혜는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지프스' 제작발표회에서의 모습이다. 당시 박신혜는 제작발표회 현장에 대해 "'시지프스'에서 미래 명동 거리를 세트로 만들었다.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미래 명동 거리의 모습이다. 간판 앞에 있는 총은 실제 드라마에서 사용하는 총"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제작발표회 이후 박신혜는 총을 들고 저격하는 완벽한 포즈를 선보인 것. 박신혜는 '시지프스' 촬영 한달 전부터 액션 연습에 돌입하는 노력을 보였다. 이에 배우 조승우는 "저도 예전에는 전설의 왼발잡이였다. 제가 했을때 액션과 지금은 차원이 다른 것 같다"며 "박신혜 발차기와 펀치를 보는데 깨갱이더라. 저는 스피드로 20대때 해도 이 정도 스피드가 안나올 것 같다"고 박신혜의 액션을 극찬했다.
한편, 박신혜를 비롯해 조승우, 태인호, 채종협, 정혜인 등이 열연한 드라마 '시지프스'는 매주 수, 목 밤 9시 방송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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