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OCN 제공
윤종호 감독이 '경이로운 소문' 후속으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OCN 새 토일드라마 '타임즈'(극본 이새봄·안혜진, 연출 윤종호)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윤종호 감독을 비롯해 이서진, 이주영, 김영철, 문정희가 참석했다.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
이날 윤종호 감독은 '타임즈' 전작 '경이로운 소문'의 큰 성공에 대한 부담감을 없는지 묻는 말에 "오히려 부담이 덜하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경이로운 소문'이 잘 돼서 정말 기쁘다. 책이 너무 좋았는데, 또 잘 만드셨더라. '경이로운 소문'은 경이로운 시청률을 남겼기 때문에 처음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어찌 보면 너무 잘 된 작품이라 부담이 덜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이로운 소문'이 치고 올라갈만큼 올라가 OCN 최고 시청률을 찍어서, 저희도 (좋은 기운 받아) 사랑받고 시청률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타임즈'는 오는 20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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