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성동일, 베일에 싸인 정체…"미스터리의 핵심 인물"
기사입력 : 2021.02.08 오후 2:30
'시지프스' 성동일 정체 궁금증 / 사진: 드라마하우스, JTBC스튜디오 제공

'시지프스' 성동일 정체 궁금증 / 사진: 드라마하우스, JTBC스튜디오 제공


성동일이 '시지프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8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전찬호, 연출 진혁)(이하 '시지프스') 측은 아시아마트의 '박사장'을 맡은 성동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무엇보다 첫 방송을 일주일 여 앞둔 현재까지도 '박사장' 역의 성동일에 대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스토리 티저 속 박사장의 자태는 미스터리를 더욱 증폭 시킨다. 방탄 조끼도 모자라 총도 소지하고 있는 그는 어디를 봐도 평범한 마트 사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가 있는 '아시아마트'라는 공간도 수상쩍은 건 마찬가지. 겉으로 보기에는 중국 식료품을 파는 일반 가게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면 온갖 기계와 총 등이 가득하다. 이쯤 되면 아시아마트 사장은 그의 '부캐'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바. 그렇다면 그 뒤에 감춰진 그의 진짜 '본캐'는 무엇일까.


'시지프스' 제작진은 "'박사장'은 많은 것이 숨겨져 있는 만큼 '시지프스' 미스터리의 핵심적인 인물이다. 대배우 성동일의 내공 깊은 연기기 더해져 매력 넘치는 캐릭터가 탄생했다"며 "베일에 감춰진 '박사장'에 대한 정체는 첫 방송 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그의 진짜 '본캐'는 무엇일지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는 오는 17일(수) 밤 9시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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