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최강희·김영광, 쇠창살 사이에 둔 '유치장 첫 만남' 포착
기사입력 : 2021.02.05 오전 10:00
'안녕? 나야!' 최강희-김영광 첫만남 / 사진: 비욘드제이 제공

'안녕? 나야!' 최강희-김영광 첫만남 / 사진: 비욘드제이 제공


'안녕? 나야!' 최강희와 김영광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5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측은 최강희와 김영광의 역대급 흑역사에 해당하는, 스펙터클한 유치장 첫 만남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하니와 유현(김영광) 두 사람 모두에게 그야말로 인생의 흑역사에 해당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오징어 탈을 쓴 하니의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일명 바바리맨 차림으로 억울함을 한껏 표출하고 있는 재벌3세 유현은 그 비범한(?) 차림새로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쇠창살을 사이에 두고 못 볼 것을 보았다는 듯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에게 펼쳐질 앞날이 스펙터클하게 다가올 것임을 예감케 하는 대목. 조아제과 계약직 직원으로 인생의 비수기를 살고 있는 하니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았던 자유로운 영혼의 재벌3세 유현의 운명적 첫 만남이 앞으로 어떤 스토리를 써내려갈지 호기심을 높인다.


제작진은 "하니와 유현의 첫 만남은 다른 드라마에서도 보지 못했던 강렬하고 코믹한 만남이 될 것"이라며 "이 사건을 계기로 이 둘이 앞으로 전개에서 계속해서 얽히고설키며 시청자분들에게 큰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해 주인공 최강희와 김영광의 활약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는 오는 17일(수)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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