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 "로맨스 도전? 연기 변신 보다 작품 좋아 선택"
기사입력 : 2021.01.18 오후 3:48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이현욱이 로맨스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 연출 이동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동윤 감독을 비롯해 원진아, 로운, 이현욱, 이주빈이 참석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 마케팅팀의 프로페셔널 선배 윤송아(원진아)와 그녀를 짝사랑하는 후배 채현승(로운)의 이야기로, 나도 모르게 시작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이현욱은 젊은 나이에 큰 브랜드 BM을 맡을 정도로 유능한 끌라르 마케팅팀 팀장 '이재신'으로 분한다. 후배 윤송아(원진아)와 비밀 연애 중인 그는 회사 창업주 손녀 이효주(이주빈)를 거절하지 못한다.

그간 장르물 최적화 연기를 보여줬던 이현욱은 로맨스 작품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현욱은 "로맨스에 도전한다 이런 것보다도 작품이 좋아서 선택했다"며 "전에는 반사회적이고 냉소적인 캐릭터였는데, 이 작품에서는 인간적으로 따뜻한 면이 있어서 특별히 연기 변신을 하려는 것보다 대본에 충실하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오늘(1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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