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씬넘버#' 김보라X안정훈, 스마트폰 보고 놀란 모습 포착…무슨 일?
기사입력 : 2021.01.14 오후 1:16
'러브씬넘버#' 스틸 공개 / 사진: 웨이브 제공

'러브씬넘버#' 스틸 공개 / 사진: 웨이브 제공


'러브씬넘버#' 김보라와 안정훈의 투샷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14일 웨이브 오리지널,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극본 홍경실, 연출 김형민) 측이 23세편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스틸을 공개했다.

'러브씬넘버#'는 각기 다른 매력의 4명의 여자 주인공들이 인생의 변곡점을 겪으면서 사랑, 연애, 가치관에 대한 심리적 갈등을 섬세하게 담아낸 극사실주의 멜로 드라마다. 23세, 29세, 35세, 42세 연령별 에피소드를 담은 옴니버스형 8부작으로, 그 중 23세편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폴리아모리'를 소재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극 중 23세 두아 (김보라)는 연애와 이별을 학문처럼 접근하며 폴리아모리에 눈뜬 심리학과 대학생. 폴리아모리는 두 사람 이상을 동시에 사랑하는 새로운 개념의 연애 공동체로, 두아는 갓벽한 피지컬의 다함 (김종훈), 스마트하고 듬직한 선배 상우 (김준경), 큐티한 매력의 연하남 시한 (김성현)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세 남자와의 동시 연애로 본인 기준의 완벽한 연애 이상을 실현 중이다.

하지만 두아의 연애가 계속 달콤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 공개된 스틸 속 소울 메이트 한울 (안정훈)과 두아의 심상치 않은 표정에서 두아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됐음을 짐작하게 한다.

스마트폰을 보며 무언가 심각하게 이야기하는 한울과 놀란 두아의 모습이 향후 공개될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드라마 '러브씬넘버#'는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에 웨이브, 밤 10시 40분 MBC에서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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