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연, tvN 새 드라마 '마인' 출연 확정…軍 전역 후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기사입력 : 2021.01.08 오전 10:30
차학연 '마인' 출연 확정 / 사진: 51K 제공

차학연 '마인' 출연 확정 / 사진: 51K 제공


차학연이 '마인' 출연을 확정했다.


8일 51k는 "차학연이 tvN 새 드라마 '마인'(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에 출연을 확정, 이보영, 김서형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차학연은 극중 효원 그룹의 장손이자 김서형(장서현 역)의 아들 한수혁을 연기한다. 재벌 3세로 뭐 하나 부족함 없이 다 가진 듯 완벽해 보이지만,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하고 이면에 외로움과 아픔을 숨긴 채 살아가는 인물.



군 전역후 복귀작으로 '마인'을 선택한 차학연은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펼치며 브라운관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 온 차학연은 드라마 '터널'과 '아는 와이프'를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붉은 달 푸른해'에서는 부드럽고 선한 용모 뒤에 비밀을 감추고 있는 남자 '이은호' 역을 통해 짙은 여운의 반전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마인' 출연을 확정 지으며 차학연은 "복귀작으로 존경하는 감독님, 작가님, 선배 연기자 분들과 함께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온 마음을 다해 수혁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설레는 마음만큼 '마인'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차학연은 최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이후 51K로 소속사를 이적하며 화제를 모았다. 차학연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tvN 새 드라마 '마인(Mine)'은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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