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황인엽, 완벽 냉미남vs강렬 마초남…'2色 매력' 격돌
기사입력 : 2020.11.27 오후 3:15
'여신강림' 차은우-황인엽 매력 격돌 / 사진: tvN 제공

'여신강림' 차은우-황인엽 매력 격돌 / 사진: tvN 제공


'여신강림' 차은우와 황인엽이 완벽한 냉미남과 강렬한 마초남으로 변신한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 연출 김상협)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차은우와 황인엽은 극 중 '새봄고 두개의 탑'으로 분해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 역을, 황인엽은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 역을 맡았다. 같은 듯 다른 두 사람의 2색 매력이 여심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가 높아진다.


먼저 극 중 '이수호'는 자체발광 비주얼부터 학업 성적, 농구실력까지 모두 탑클래스를 자랑하는 완벽남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1초도 눈길을 주지 않는 철벽남이지만, 알고 보면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차은우는 자로 잰 듯 각 잡힌 교복핏과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차가운 눈빛, 무심한 표정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한편, 홀로 있을 때면 슬픈 눈빛을 내비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황인엽이 맡은 '한서준'은 샤프한 비주얼과 완벽한 피지컬로 야생마 같은 매력을 폭발시키지만 속은 따뜻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 이에 황인엽은 아이돌 같은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액세서리 등 스타일링은 물론, 시니컬한 눈빛과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배려심 깊은 스윗함과 허당미 가득한 반전 매력으로 추위 속 여심을 말랑말랑하게 녹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차은우와 황인엽이 극 중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면서 "문가영을 사이에 둔 냉미남 차은우와 마초남 황인엽의 매력 격돌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들의 관계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오는 12월 9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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