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소문' 특별출연 라인업 / 사진: OCN 제공
이와 관련, 성지루, 손여은, 전석호, 이선빈이 '경이로운 소문'의 포문을 강렬하게 연다. 성지루는 극중 카운터 '철중' 역을 맡는다. 철중은 가모탁(유준상), 도하나(김세정), 추매옥(염혜란), 최장물(안석환)과 한 팀을 이뤄 활동하는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과 피보다 진한 끈끈한 가족애를 드러내는 것은 물론 카운터들의 든든한 맏형으로 범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한다.
손여은과 전석호는 극중 소문(조병규)의 부모 '문영'과 '소권'으로 분한다. 문영과 소권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경찰 부부. 어느 날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는 훗날 소문의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된다. 특히 손여은과 전석호는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200%로 증폭시키는 연기파 배우인 만큼 두 사람이 선보일 부부 케미도 관심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이선빈은 극중 동네 빵집 점원이자 실종된 부모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희영'으로 깜짝 출연한다. 희영은 빵집 아르바이트와 부모 찾기를 병행하면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사는 인물. 특히 소문과 뜻밖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전해져 이선빈과 조병규가 선보일 따뜻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먼저 '경이로운 소문'과 특별한 인연으로 흔쾌히 촬영에 응해준 성지루, 손여은, 전석호, 이선빈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성심 성의껏 촬영에 임해준 네 배우의 열정이 촬영장에 고스란히 전달된 것 같다. 네 배우가 '경이로운 소문'의 포문을 여는 동시에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과의 찰떡 호흡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본방사수 욕구를 상승시켰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11월 28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