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사극 명가 만난 김명수·권나라·이이경, 안방극장 열광시킬 '암행어사'
기사입력 : 2020.11.25 오전 10:14
'암행어사' 청춘사극 명가 계보잇는다 / 사진: 아이윌미디어 제공

'암행어사' 청춘사극 명가 계보잇는다 / 사진: 아이윌미디어 제공


'암행어사'가 안방극장을 열광시킬 '청춘사극'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12월 2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강민선, 연출 김정민)(이하 '암행어사')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특히 '성균관 스캔들'(2010) '구르미 그린 달빛'(2016) '화랑'(2016) '조선로코-녹두전'(2019) 등을 탄생시키며 청춘 사극의 명가로 불려온 KBS가 또 한 번 안방극장에 싱그럽고 풋풋한 기류를 불어넣을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암행어사'는 조선의 진정한 '킹스맨'이었던 암행어사를 통해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영웅에 대해 이야기하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정의구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유쾌한 해학으로 풀어내는 한편, 김명수(성이겸 역),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 등 청춘 배우들이 출격해 능동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밝은 에너지로 물들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모험과 성장, 그 속에서 피어나는 동료애 또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요소 중 하나다.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어사단의 일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각종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과정에서 점차 성숙해져 가고, 서툴지만 훈훈한 인간미를 녹여내며 KBS 전매특허인 '청춘 사극'의 힘을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오는 12월 2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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