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김명수 활약 예고 / 사진: 아이윌미디어 제공
김명수가 인간미로 똘똘 뭉친 '암행어사'로 변신한다.
24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강민선, 연출 김정민)(이하 '암행어사') 측은 '극한직업’ 암행어사의 생생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김명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김명수는 은밀하게 노름판에 몸담으며 관료 생활을 하던 중, 벌로 암행어사 직을 얻게 된 성이겸 역을 맡았다. 얼떨결에 비밀 수사관이 된 그는 사명감에 불타는 기존의 암행어사 이미지와는 달리 2% 부족한 카리스마와 허술한 수사력으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 속 김명수는 흙투성이가 된 채 포승줄에 묶여있는가 하면, 옥살이까지 하며 험난한 고생길을 짐작케 한다. 과연 김명수는 바람 잘 날 없는 '초짜’ 암행어사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오는 12월 2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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