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밤' 김설현·이청아, 와일드한 '열혈경찰'vs지적인 '파견수사관'…2色 매력 예고
기사입력 : 2020.11.19 오전 10:45
'낮과밤' 김설현-이청아 매력 비교 / 사진: tvN 제공

'낮과밤' 김설현-이청아 매력 비교 / 사진: tvN 제공


'낮과 밤' 김설현과 이청아가 2色 매력을 예고했다.


19일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 측은 각각 행동파와 분석파로서 상반된 매력을 예고하는 김설현과 이청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극 중 김설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 역을, 이청아는 운명처럼 한국으로 돌아온 FBI 출신 파견 수사관 '제이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김설현은 몸을 사리지 않는 행동파로 분한다. 사건을 수사할 때 직접 확인하고 발로 뛰면서 그 누구보다도 먼저 현장에 도착하는 열혈 캐릭터다. 또한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돌려 말하는 법은 모르는 톡 쏘는 사이다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특히 지위고하 막론하고 날리는 속 시원한 돌직구가 안방극장에 짜릿한 사이다를 안겨줄 예정. 이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김설현의 와일드하고 터프한 매력이 폭발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에 김설현은 질끈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셔츠 등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외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을 뿐만 아니라, 생애 첫 경찰 역할을 위해 액션 스쿨에 다니는 등 노력과 고민을 거듭했다는 전언. 특히 앞서 공개된 영상 속 김설현은 내내 뛰고 구르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어 그의 와일드한 매력과 액션씬이 담길 본 방송에 기대가 치솟는다.


반면 이청아는 냉철하고 치밀한 성격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분석파로 활약을 선보인다. FBI 출신 범죄 심리 전문가인 그는 한국에서 벌어진 예고 살인을 해결하기 위해 파견 수사관으로 특수팀에 합류하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건의 핵심을 꿰뚫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누비는 이청아는 매사 이성적인 판단으로 수사를 진행하며 남궁민, 김설현과 부딪힌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또한, 이청아는 극중 FBI 출신답게 유창한 영어 회화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본리딩 영상에서 이청아의 출중한 영어 회화가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을 정도다. 이에 이청아의 지적 매력이 폭발할 예정. 캐릭터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쏟아낸 이청아의 활약에 관심이 고조된다.


'낮과 밤' 제작진 측은 "김설현과 이청아의 2색 매력이 폭발할 것이다"면서 "베일에 싸인 특수팀 형사 남궁민과 더불어 와일드한 매력의 열혈 경찰 김설현, 지적 매력을 뽐낼 FBI 출신 파견 수사관 이청아가 펼칠 예고 살인 추리와 그 너머 숨겨진 진실이 안방극장을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30일(월)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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