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장혜진이 최리가 맡은 캐릭터를 탐냈다.
2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극본 김지수, 연출 박수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박수원 감독을 비롯해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이 참석했다.
'산후조리원'은 그 어디에서도 다룬 적 없었던 출산에 대한 모든 것을 담는 것은 물론 '엄마'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 적응하는 과도기를 그린 작품. 장혜진은 최고급 '세레니티 산후조리원'의 원장 '최혜숙'을 연기한다.
이날 장혜진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함께 탐 나는 캐릭터를 언급했다. 그는 "대본이 정말 빨리 읽혔다. 과연 이게 드라마로 나올 때 어떻게 표현이 될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다"며 "남들이 했을 때에도 잘했겠지만, 이 장면이 어떻게 표현될지, 배우들은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해서 참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혜숙 원장 역이 아닌 다른 캐릭터 중 욕심나는 것이 있는지 묻자, "최리 씨가 한 루다가 정말 매력적이다. '내가 많이 어렸으면 그 역할을 해볼 텐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산후조리원'은 오는 11월 2일(월) 밤 9시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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