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9일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 연출 유선동) 측은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의 강렬한 포스와 다이내믹한 카운터 액션이 담긴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경이로운 소문' 티저 포스터 공개 / 사진: OCN 제공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들과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각기 다른 경이로운 능력으로 그들을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첫 번째 세로 포스터는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이 근무하는 언니네 국숫집을 배경으로 카운터 4인의 은밀한 007 작전 개시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마치 비상하는 독수리처럼 푸른 하늘을 가로지르는 카운터 4인의 활약과 '경이로운 소문'만의 웅장한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국수집 문 닫아라! 악귀 잡으러 가자"라는 카피는 '경이로운 소문'만의 판타지 세계관을 드러낸다. 평소에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국숫집 직원으로, 알고 보면 지상의 악귀를 퇴치하는 카운터로 활약하는 반전 가득한 이중생활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앞으로 네 카운터가 펼칠 스토리와 통쾌하고 짜릿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두 번째 가로 포스터 속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면을 뚫고 나올 듯 다이내믹한 카운터 액션을 보여주는 4인의 모습인 것. 특히 짐승 같은 촉과 경이로운 능력으로 어떤 임무든 완수하는 프로페셔널한 실력자들인 만큼 예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카운터의 매력을 살려냈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써치' 후속으로 1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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