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조보아, 전생 모습→환생 캐릭터…어디서나 '비주얼 맛집'
기사입력 : 2020.10.14 오전 11:14
'구미호뎐' 조보아 다양한 시대별 캐릭터 소화 / 사진: tvN 제공

'구미호뎐' 조보아 다양한 시대별 캐릭터 소화 / 사진: tvN 제공


'구미호뎐' 조보아의 비주얼이 안방극장을 제대로 홀렸다.


14일 조보아 소속사는 최근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에서 겁을 상실한 괴담 피디 ‘지아’를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보아의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특히 조보아는 조선시대 전생 모습부터 환생 캐릭터들까지 각양각색의 시대를 불문한 다채로운 매력으로 보는 재미를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는 지아의 전생 캐릭터인 ‘아음’의 모습으로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구미호뎐’ 2회에서 우산 신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장면이다. 한복을 입은 고운 자태의 비주얼에 향후 지아의 전생 장면들을 더욱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몇 번의 환생을 거듭했다는 지아와 같은 얼굴을 한 캐릭터의 촬영 장면으로 경성시대 모던 걸을 완벽하게 소화, 이연(이동욱)의 기억을 스치는 짧은 장면이었지만 치명적인 미소로 팜므파탈 매력까지 선보였다.


이렇게 시대를 불문한 비주얼 맛집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찰떡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조보아는 비주얼뿐 아니라 구미호와 요괴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겁 없이 당돌한 괴담 프로그램 피디 ‘지아’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고 있다.


한편 조보아가 출연 중인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늘(14일) 밤 10시 30분 3회가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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