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허쉬' 출연 소감 / 사진: SM 제공
임윤아와 황정민이 '허쉬'로 호흡을 맞춘다.
13일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 연출 최규식) 측은 오는 12월 11일(금) 첫 방송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직장인 기자들, 생존과 양심 그 딜레마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리는 이들의 세계를 유쾌하면서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다.
극 중 임윤아는 밥은 펜보다 강하다고 외치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로 변신한다. 이지수는 할 말은 하고야 마는 당찬 매력의 소유자다.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뒤흔든 사건을 계기로 '매일한국' 입성을 꿈꾸게 된 이지수. 그곳에서 멘토이자 사수인 한준혁(황정민)을 만나 진짜 기자로 성장하는 열정 만렙의 인턴으로 활약한다. 무엇보다 끊임없이 부딪히며 서로에게 성장과 각성의 자극제가 되어줄 한준혁, 이지수를 완벽하게 구축할 황정민과 임윤아의 만남이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차근히 쌓아온 임윤아는 지난해 영화 '엑시트'를 통해 호평과 흥행을 모두 잡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이지수의 성장기를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풀어갈 그의 변신이 기대를 더하는 대목. 임윤아는 "존경하는 황정민 선배와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설렌다"라며 "지수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시청자들도 깊이 공감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남다른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는 '경우의 수' 후속으로 오는 12월 11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